• 민주당 전대, 당사에서 최소인원으로 진행?
  • 입력날짜 2020-08-19 14: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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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 대표 후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민주당 전국대의원 대회 준비위원회 장철민 대변인(사진 왼쪽)은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 관련 브리핑을 했다.

장 대변인은 이날 갖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8·29 전당대회 장소를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당사로 변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최소인원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아침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던 당 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에 출연했던 출연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분과 신체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18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저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 '음성'으로 나왔다고 한다”라며 “모두를 위해 다행이다”라고 올렸다.

이낙연 당대표 후보는 “이제부터 외부활동을 어떻게 할지는 국립중앙의료원의 권고를 존중하며, 국회 및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 송구스럽다”라고 적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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