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 카드’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 갖는다!
  • 입력날짜 2020-08-20 06: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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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비대면 캠프에 참여할 가족봉사단 모집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재확산 정보를 구민들에게 정확히 알려주고 재난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한 ‘비대면 재난 구호소 캠프’를 진행한다.

영등포구는 29일 개최하는 ‘비대면 재난 구호소 캠프’에 참여할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10곳이며 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ydp1365.seoulvc.kr) 또는 전화(2670-4152)로 신청하면 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되는데, 먼저 코로나19 관련 퀴즈를 풀면서 ‘코로나 바이 인형’을 만들어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 방법을 습득할 기회를 얻는다.

이어 최근 2단계로 상향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도중 겪을 수 있는 개인‧가족의 우울감을 극복하고 가족들의 심리방역에 나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돕는 ‘가족 마음 돌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점심시간에는 코로나19로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가게들을 방문하여 가치 소비활동을 하고, 영수증에 응원 문구를 작성한 후 사장님께 전달하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한다.

마지막으로 가족들이 직접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를 만들고,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소통 카드’를 써서 이를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추후 영등포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가족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조영란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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