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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현재 치료 중인 사람 40명, 자가 격리자가 793명
영등포구 코로나19 현황을 살펴보면 8월 26일 14시 현재 총 109명 중 완치 69명이며 치료 중인 사람이 40명, 자가 격리자가 793명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전 직원 1,500여 명 중 약 70%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으로 지정해 지역사회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영등포구 전담공무원들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 격리자들을 24시간 상시 관리‧감독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팀장급 포함 6급 이하 직원 중 800여 명을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으로 지정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지속해서 인원을 확충해 현재는 자가격리자 수의 약 130%인 총 948명의 전담공무원이 배정되어 활동 중이다. 지역사회 내 자가격리자 급증 등 상황에 대비해 1:1매칭 된 인원 외에도 비상 인력을 안배한 것이다. 이들은 1:1 매칭된 자가 격리자에 대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과 유선 전화 등으로 일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자가격리자의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자가격리 장소 이탈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경찰과 합동으로 주 1회 이상 불시 방문 점검을 통해 이탈 여부를 확인하고 격리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주로 주중 및 주간에 시행하던 방문 점검을 최근 들어서는 야간 및 주말까지 확대해 시행함으로써 이탈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야간 및 주말을 불문하고 여러분 불시 점검을 시행한 결과, 현재까지 총 29명의 이탈자를 적발하여 전원 고발 조치했다. 이중 외국인은 15명, 내국인은 14명이다. 외국인 15명 중 3명은 강제 출국 조치되었고, 나머지 12명은 심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자가격리 이탈이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른 즉시 고발 및 코로나19 대응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 방역 비용 등의 손해배상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다.
서교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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