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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미준수 시설, 강경 조치...
영등포구는 8월 31일 9시 기준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33명이며 이중 71명이 완치되었다. 현재 62명이 치료 중이며 자가 격리자는 850명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교회와 PC방 등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영등포구가 최근 교회 등 다수 밀집 시설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직원 300여 명을 동원해 지역 내 교회, PC방 등에 대해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소재 교회 및 종교시설에 방역수칙 준수 안내문을 전달한 영등포구는 점검 요원 193명이 종교시설 등 총 299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비대면 예배 전환 여부를 점검했다. 영등포구는 잇따른 경고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집합 금지명령을 내리는 등 강경 조치할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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