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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으로부터,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
미래통합당이 새로운 당명으로 “국민의힘”을 선정했다.
미래통합당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미의 힘’ 당명 결정에 관해 설명했다.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8월 3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새로운 당명 최종 후보안으로 “국민의힘”을 선정하였다“며 ”이를 오는 9월 2일(수) 전국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8월 13일(목)부터 21일(금)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당명공모를 진행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께서 보내주신 당명 제안 16,941건 중에서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면밀하고도 세심하게 검토 했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당명공모에서 가장 많이 제안되었던 단어인 “국민”을 중심으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이번 공모 과정 속에서 우리 당이 얻은 것은 단순히 당명에 대한 아이디어가 아니었다”며 “응모한 이름을 분석한 결과 ‘국민을 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라는 국민 대다수의 간절한 소망을 알 수 있었고, 이를 당명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국민의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아울러 ▲특정 세력이 아닌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정당 ▲모든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 ▲국민의 힘으로 결집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정당을 지향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미래통합당은 “국민의힘”이라는 새로운 당명에 어울리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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