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김민석 국회의원 “영등포시대”, “선도적 평생학습도시” 강조
-채현일 구청장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

23일 오전 영등포구청 방송국에서 채현일 구청장과 김영주 국회의원, 김민석 국회의원이 함께 ‘탁 트인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영등포구청 방송국 ‘스튜디오 틔움’에서 열린 ‘탁 트인 토크’쇼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영등포구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 영등포구청이 마련했다.

영등포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임혁필 씨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는 김영주, 김민석 국회의원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참여해 참석자들이 바라는 영등포의 이미지, 꼭 필요한 영등포의 변화-교육‧교통‧주거환경‧의료‧안전환경,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와 극복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28일 맞이하는 영등포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여러 주제에 대한 깊이있는 의견을 나누며 구민들과의 소통에 힘써 더욱 발전하는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오전 10시부터 김민석 의원님, 채현일 구청장님과 함께 생방송으로 주민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입니다”라고 토크쇼를 예고했던 김영주 의원은 “서울 3대 도심으로서 서울의 중심 영등포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회의원은 “영등포가 혁신적 포용국가 대한민국의 선도지구, 대표모델의 이미지를 갖길 바란다”라며 “평생교육 1번지, 선도적 평생학습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회의원은 방송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채현일 구청장, 김영주 의원과 영등포 이야기 세 사람의 선거 구호를 합치면 '탁 트인'(채) '일등'(김민) '영등포 시대' (김영)~~, 시대 흐름과 구민 요구가 반영되어 세 사람이 같은 곳을 바라본다”라고 토크쇼를 마친 소감과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토크쇼는 구 대표 유튜브 채널 ‘영구네’와 구 공식 페이스북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분들의 피부에 와 닿는 밀착행정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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