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 요트 구입위해 출국 KBS 보도와 개인 블로그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배우자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요트를 구입하기 위해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 파장이 일고 있다.
이 명예교수는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 탑승권을 발급받는 등 출국 절차를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왼쪽 사진)은 10월 4일 오전 발표한 대변인 논평에서 “국민들에게는 해외여행 자제하라 틀어막으면서 장관 가족은 “내 삶을 다른 사람 위해 양보할 수 없다라며 유유히 출국한다”며 “Yolo를 즐긴다. 그들만의 추석, 그들만의 천국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고향으로 갈수도, 부모자식간의 정도 마음 편히 나눌 수 없었던 추석이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반정부 집회’가 예상되는 도로엔 개미 한 마리 얼씬 못할 ‘문리장성’을 쌓는다”며 “고작 드루이브 스루 시위차량 9대가 들어가는 걸 막으려고 경찰 1만 명에 경찰차 수백 대. 우리는 밀집해있던 경찰들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언제는 광화문 광장에 나와 소통하겠다더니. 이젠 국민 목소리를 ‘노이즈 캔슬링’하는 정부,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 건가. 너흰 모이지마. 우린 건배할거야. 너흰 성묘하지마. 우린 참배할거야. 너흰 여행가지마. 우린 요트 사러 갈 거야. 우린 다되는 추석, 너흰 다 안 되는 추석. 잊지 못할 그들만의 추석이다”며 “국민의힘은 잊지 않고 국감에서 국민과 함께 이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