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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집콕생활 공유 및 확산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사람 간의 연락 및 접촉이 줄어들면서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심리적 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다수의 모임이나 집합 없이 혼자서도 집 안에서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민참여로 공유하는 ‘코로나 블루 극복’1인 가구 집콕 생활 시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1인 가구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월 6일 오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집콕은 □□□□입니다.”라는 주제로 10월 8일(목)부터 10월 17일(토) 10일간 진행된다. 서울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중 25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2만원 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당첨자 중 10월 29일에 개최 예정인 1인 가구 영상 토크쇼 1부 영화관람권을 원하는 분께 1매씩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0월 21일(수) 서울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김경미 서울시 가족 담당관은 “코로나19 이후 집 안에서의 개인 생활시간이 많아졌다”며 “이러한 시기에 1인 가구의 다양한 집콕생활을 공유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가족 담당관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증가추세에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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