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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진행 중인 출입등록제도 개선 조속히 추진
10월 7일 정의당 유호정 의원은 “국정감사 및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전자 간부가 국회 기자출입증을 소지하고 의원실을 매일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8일 오후 국회사무처 이복우 공보기획관은 이와 관련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인 결과, 해당인은 「코리아뉴스◯◯◯」라는 언론사 소속으로 2016년부터 국회 출입등록한 기자로 확인했다”라며 “사실관계를 파악한 훈 적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복우 공보기획관 “이번 사안과 같이 취재가 아닌 목적으로 출입기자증을 악용하는 사례의 재발을 막고, 국회 내 취재질서 유지 및 쾌적한 취재환경 조성을 위해 출입등록제도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국회 사무총장 직속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에서도 제도 개선안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국회를 출입하고 있는 본 기자는 매월 평균 10건의 기사를 작성해 국회사무처에 제출하고 이를 확인받은 후 1년 단위로 출입기자증을 갱신해 국회를 출입하고 있으며 6월 말 제도개선 설문에 응답한 바 있다. 이복우 공보기획관 “향후 수렴된 의견과 현 제도 운용상의 미비점을 보완한 출입등록제도 개선안을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복우 공보기획관의 기자회견은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의 입장문 대독으로 이루어졌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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