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코로나 이후 교육의 미래 모색 온라인 워크숍 개최
  • 입력날짜 2020-10-08 16: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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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교육의 문제와 나아갈 방향 제시
‘학교가 된 집, 코로나 이후 교육의 미래’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 제안 워크숍’이 개최됐다.

서울시는 10월 7일(수) 오전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으로 활성화되는 원격 수업의 전망과 교육격차 등 현 교육 현실을 돌아보고, 새로운 변화에 맞춰 학교의 공간과 역할의 재구조화 등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시민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으로 활성화되는 원격 수업의 전망과 교육격차 등 현 교육 현실을 돌아보고, 새로운 변화에 맞춰 학교의 공간과 역할의 재구조화 등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협회 김묘은 대표가 ‘미래 교육의 현재와 기대’를 주제로 발표했다. 현재 원격수업 운영 현실을 진단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기술, 데이터, 미디어를 활용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능력)에 대한 필요성과 이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교육 방식을 소개함으로써, 코로나 이후 디지털 세상에 대응한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김묘은 대표의 발표 후 임지엽 미네르바스쿨 재학생의 원격 수업 경험담을 공유하고, 신소영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함께 현행 원격 수업의 한계와 공교육 내실화 방안 등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향미/조영란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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