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대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장 방문
  • 입력날짜 2020-10-18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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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기방역,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위원장)와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는 18일(일) 오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장인 셀트리온 2공장 4층 연구소를 방문해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낙연 대표는 위원장은 “국내 기업들이 치료제를 조기에 대량 생산할 경우 우리는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하고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청정국이 될 수 있다”라며 “우리나라는 조기방역 덕분에 코로나19 방역 모범 국가라는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치료제 조기생산을 통해 코로나를 종식하고, 백신·치료제 보유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이 코로나 종식 후에도 한국판 뉴딜의 중심으로서 눈부신 성장과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답”이라면서 “임상과 개발단계별로 긴밀하게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해, 치료제 개발이 빨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는 향후 바이오·헬스 지원에 역점을 두기 위해 위원회 내 ‘바이오·헬스 본부’ 신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본부장 인선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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