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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참석자 제외,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
참여와 숙의, 갈등 관리 등 영역을 세분화하여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2016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갈등 관리에 관한 실무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고 있는 서울시가 이번에는 갈등의 해결 주체인 ‘▲시민’, ‘▲전문가’, ‘▲지방정부’로 나누어 참여와 숙의, 갈등 관리 등 영역을 세분화하여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공공갈등, 숙의,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2020 서울 갈등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오전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서울 와이엠시에이(YMCA), 한국 갈등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행정개혁시민연합 등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추진단을 구성하여 준비해왔다. 이번 행사를 알리기 위해 사전 행사로 영화 속 갈등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해보는「갈등 영화토크」영상이 10.20. 행사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10월 23일(금) 포럼 오전 행사에는 개회식과 함께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갈등 문제를 토론자가 사전에 촬영한 3~10분 내외 영상으로 소개하며 오후에 진행되는 토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준다. 오후 일정은 ▲시민, ▲갈등 관리 전문가, ▲지방정부(공무원) 등 갈등 해결 주체별로 나눠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토론 참석자를 제외하고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고 당일 유튜브로 접속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본인이 편한 장소에서 시청하며 토론에 참여하면 된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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