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전달하겠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20일 골프존으로부터 코로나19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2천만 원 상당 구호 물품 후원받았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서울본부(본부장 김기영)는 골프존 박강수·최덕형 대표이사로부터 코로나19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받았다.

지난 추석 연휴(9/30~10/4)동안 골프존은 가맹점인 ‘골프존파크’ 전국 매장에서‘2020 한가위 한마음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벤트 기간에 골프존파크를 다녀간 총방문자 수만큼 1인당 100원으로 환산해 골프존 본사에서 기금을 지원하여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

구호물품은 레토르트 식품과 20일 분량의 간편식 키트로 구성되었으며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를 통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직원들이 각 가정의 집 앞에 배송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총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는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해당 구호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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