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스마트메디컬특구 국무총리상 수상
  • 입력날짜 2020-10-22 10: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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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0여 개 지자체 중 최종 12개 우수특구에 선정
영등포구는 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메디컬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영등포구는 21개 사업체를 의료관광 협력 기관으로 위촉하는 등 스마트메디컬특구의 양방향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의 이런 노력이 빛을 발했다. 영등포구의 스마트메디컬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0년 지역특화발전 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 특성화 사업의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이룬 성과가 중점적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특구별 사업추진에 대한 지자체 노력과 네트워크 구축 여부, 브랜드 인지도 등 성과 창출에 대한 정성적 지표도 함께 심사했다.

영등포구는 전국 190여 개 지자체의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종 12개 우수특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구는 지역 내 풍부한 의료자원과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와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8년 영등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의 수가 6,578명에서 2019년 19,237명으로 3배가량 빠르게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서교진/지수일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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