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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개선방안 제안대회, 국민 목소리 반영
기상청(청장 박광석)이 진행한 ‘2020 날씨알리미 앱 개선방안 제안대회 「앱깔고 앱까기」’ 대회에서 기능 부문에 참여해 강수량·풍속 관련 시각자료 제공과 직업별 맞춤형 알림 기능 등을 제안한 가천대학교의 ‘GSWDM’팀이 대상인 기상청장상을 받았다. 상금은 500만원이다.
기상청은 11월 6일(금)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진행한 ‘2020 날씨알리미 앱 개선방안 제안대회 「앱깔고 앱까기」’에는 총 134개 팀이 참여했다. 1차 제안계획서와 2차 본제안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기능 ▲디자인 ▲홍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장려상(3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디자인 부문의 최우수상에는 날씨알리미에 대한 이름짓기와 일러스트를 추가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콘을 제안한 명지대학교의 ‘보세조’팀이, 부문 최우수상에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파람’ 프로젝트를 제안한 영남대학교의 ‘날씨바라기’팀이 선정됐다. 기상청은 이번 제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제도적 여건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날씨알리미 앱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더 나은 기상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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