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
  • 입력날짜 2020-11-15 16:02:47
    • 기사보내기 
서울시, 15일 14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 발령
서울시에 15일 14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되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상반기 3회)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며칠간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서울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 요령으로 ▲민감군은 실외활동 제한 및 실내생활 권고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임(특히, 눈이 아프거나,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외활동 자제) ▲부득이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폐 기능 질환자는 의사와 충분한 상의 후 사용권고) ▲교통량이 많은 지역 이동 자제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제한 ▲공원․체육시설․고궁․터미널․철도나 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과격한 실외활동 자제 등을 꼽았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 정보 홈페이지, 모바일 서울 앱 등 참조하면 된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