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18일 제1회 국제 의료관광 포럼 개최
  • 입력날짜 2020-11-16 0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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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의료관광 전망과 발전 방안 등 논의
영등포구의 풍부한 쇼핑·문화·예술 등 관광자원과 전문화된 의료기술의 노하우를 연계한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영등포구의 풍부한 쇼핑·문화·예술 등 관광자원과 전문화된 의료기술의 노하우를 연계한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1월 1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6)에서 제1회 2020 영등포 국제 의료관광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세계 의료관광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의료관광 산업의 전망을 내다보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코로나 이후의 의료관광 시장을 대비하는 영등포구의 전략’이다.

1, 2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첫 번째 세션(성애병원 장석일 의료원장 좌장)에서는 ‘영등포구 의료관광의 과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에서는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료기관의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발표에는 이행신 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 환자유치단 단장, 차정화 성애병원 진료 협력센터 부장, 영등포구 비전협력과 노상옥 과장이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관광의 미래를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진기남 교수가 좌장) 해외 초청 연사들이 화상 회의 형식으로 참여해 의료관광 목적지 경쟁력 제고 방안, 코로나 시대의 의료기관 서비스 질 향상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2017년 12월 8일(금),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42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를 「지역특구법」 제45조(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근거하여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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