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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11월 24일 수상식 개최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올해 제30회 민주언론상 본상에 경향신문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기획 시리즈(김지환, 황경상, 최민지, 이아름, 김유진 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언론노조 제32주년 창립기념식과 함께 11월 24일(화)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위원장 오정훈)은 1991년부터 매년 언론 민주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선정해 ‘민주언론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17일(화) 개최된 ‘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송현준)’는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올 한해 제정한 전태일 특별상 포함 5개 부문 8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제30회 민주언론상 본상에 경향신문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기획 시리즈 김지환, 황경상, 최민지, 이아름, 김유진 기자를 선정했다. 경향신문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기획 시리즈는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기획 보도로 뛰어난 기획력을 바탕으로 방대한 자료조사와 현장 취재로 일상화된 산재 사건•사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돌아보게 한 작품이다. 올해 민주언론상 후보작으로는 수상작 포함 총 20편이 추천되었으며 본상에 이어 ‘보도 부문 특별상’에는 대구MBC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보수의 섬> 윤창준, 제주CBS 4.3 72주년 특집 <물에서 온 편지> 이인, 김영미, 고상현 기자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활동 부문 특별상에는 부산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 벙커> (원혜영, 한종철, 조혜민, 나예리, 김규리, 박선영, 천재경, 박치연, 고병주)와 한겨레신문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민주노총·전교조 와해 공판기록> 연속보도 박태우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영상 특별상은 YTN 사람, 공간, 시선을 전하는 <人터view>(김태형, 이상엽, 김현미, 홍성노, 연진영, 이자은, 윤용준, 박재상) 기자, 전태일 특별상은 경향신문 2020 신년기획 <녹아내리는 노동, 내일을 묻다>(손제민, 정대연, 최미랑, 심윤지), 경남도민일보 <전태일 열사 50주기 경남 노동현안 기획> 연속보도(이창언, 김연수, 이동욱, 이창우, 김희곤, 김구연, 서동진, 문정민, 우보라, 박정연)가 공동 수상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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