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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의 영등포공원 느릿느릿 걷기]
까치밥,
영등포공원 관리사무실 앞 감나무에 까치밥이 하나 걸려있다 넉넉한 공원 이 주무관이 하나만 놓아두지는 않았을 테고 까치도 식량 귀한 줄 알아 다른 짐승 먹이로 남겨둔 모양이다 사람이 거둬가지 않으면 겨우내 양식으로 충분할 텐데 산딸나무, 산수유 열매는 아직도 많은데 감나무에 까치밥 하나 휑뎅그렁하게 걸려있다
이용욱(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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