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어제까지 총 100여 건의 법안을 본회의 통과”
  • 입력날짜 2020-12-11 14: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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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안 처리, 20대 국회와 비교해 7.36% 포인트 늘어나”
민주당 홍정민 대변인(왼쪽 사진)은 12월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민생‧공정‧개혁‧정의를 실현하는 더민주당 정기국회 입법 성과를 발표했다.

홍정민 대변인이 이날 “민주당은 ‘민생‧공정‧개혁‧정의’의 4대 가치 실현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국난극복 입법’, ‘민생·경제입법’, ‘국민안전 입법’, ‘개혁 입법’, ‘공정·정의 입법’ 등 5대 주요 민생입법과제를 선정해 이번 정기국회 법안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이어 “국민께 약속드린 ‘일하는 국회’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정기국회에서 어제까지 총 100여 건의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수 있었다”며 이중 주요 법안을 소개했다.

홍정민 대변인이 밝힌 주요 법안으로는 ▲코로나 19 국난극복과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법 ▲민생경제 분야 ▲국민 생활 안정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입법과 특히, 성범죄로부터 아동과 청소년 보호 강화법 ▲개혁 입법 ▲공정·정의 분야 입법 등이다.

홍 대변인은 “이번 21대 국회 법률안 제출 건수는 6,147건으로 같은 기간 20대 국회와 비교해 2,024건이 늘어났다”며 “법률안 처리 건수는 1,302건으로 732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홍정민 대변인은 “법률안 처리율도 21.18%로 13.83%였던 20대 국회와 비교해 7.36% 포인트 늘어났다”며 “민주당은 20대 국회보다 더 나은 성과, 더욱 매진하는 의정활동으로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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