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한영미)은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K-pop을 매개로, 함께 춤을 배우고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상호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0년 한국・인도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 후네 세종학당과의 업무 협약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12월 5일(토)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BTS의 ‘Dynamite’ 안무를 온전히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청소년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도 양국의 청소년이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최종 결과물로 한국・인도 청소년의 릴레이 댄스 영상을 제작하여 추후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세종학당은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 세계 76개국 21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개소한 인도 푸네 세종학당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첫걸음으로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한국・인도 청소년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춘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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