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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 기대한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021년 1월 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3차 재난지원금을 설 이전에 대부분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로 덜 가진 사람, 더 낮은 곳에 있는 국민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민생과 경제회복에 전력을 쏟을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3차 재난지원금 9조 3천여억 원이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여파에도 12월 수출이 전년 같은 달보다 12.6% 증가했다”며 “12월 수출액 기준으로 사상 최고액이고 월별기준으로도 역대 6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출증가율 또한 우리가 홍콩 중국 네덜란드 이어 세계 4번째로 높다”며 “중재법, 생활 물류 법, 4•3 특별법, 아시아문화 중심 도시법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올해 백신 보급으로 코로나19는 결국 종식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1/4분기 방역과 민생회복에 집중하겠다”며 “긴급 피해지원금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어 “야당의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하고 8일 본회의 열 수 있게 야당의 결정을 요청했다. 김 원내대표 역시 “‘중재법’, ‘생활물류법’ 등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하는 것으로 국회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 백드롭은 “2021 코로나 극복 원년 함께 이겨냅시다”로 바뀐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회의에는 이낙연 대표, 김태년 노웅래 신동근 양향자 박성민 박홍배 염태영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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