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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접근성 및 보행자 편의 등 높여
영등포구는 여의도역과 서울국제금융센터(SIFC)를 잇는 여의도 지하도로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파크원(Parc 1)까지 연장 개통했다고 5일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21년 1월 5일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 4월 구의 실시계획 인가가 있고 난 뒤 공사에 착수, 지난해인 2020년까지 공사를 모두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번 지하도로 연장 공사는 파크원 개발계획에 따른 여의도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접근성 ▲보행 편의와 안전 ▲새로 개발될 지하 공간 이용 극대화 등의 목적에 따라 이뤄졌다. 기존 363m이던 여의도 지하도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총 518m 길이로 연장되었다. 새로 연장된 서울국제금융센터와 파크원을 잇는 지하 보도 폭은 16~20m이며, 총면적은 4,232㎡이다. 새로 개통된 지하도로는 서울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도 파크원 복합단지를 비롯해 주변 아파트 단지와도 연결됨으로써 주민과 보행자의 편의를 더욱 높였다. 구는 이중 지하상가 1실에 대해 공공 협약을 체결하고 이곳을 사회적기업 판로개척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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