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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시의원 “서울시교육청과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립유치원 운영의 어려움 및 향후 서울시교육청의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최기찬 교육위원장은 2021년 1월 20일(수),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교육위원회 간담회장에서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 박영란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원격수업은 원아들의 퇴원으로 이어져 원아 수에 따라 지원되는 유아 학비 역시 감소하고 있다”며 현재 사립유치원 운영의 어려움 및 이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기찬 교육위원장은 사립유치원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을 나타내고 “사립유치원은 공립유치원과 더불어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교육기관으로서 재정 부족으로 인해 그 역할에 한계가 발생하면 안 된다”라며 “재정지원방안에 대해 서울시교육청과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립유치원 재정지원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는 유아 학비를 조기 지급하고,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항목 중 학급운영비 및 교원기본급 등을 인상할 계획 등이 있다”고 밝히며 추가적인 재정지원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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