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 대책발표
  • 입력날짜 2021-02-04 13:25:52
    • 기사보내기 
안전•교통 •생활•물가•나눔 5개 분야
2월 6일부터~7일, 2월 11일부터 14일 기간 동안 시립장사시설 실내 봉안당을 폐쇄되고 시립묘지 경유 무료 순환 버스 운영도 중단, 5인 이상 성묘가 금지된다.

서울시는 2월 4일 올해 설 연휴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설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에서 맞는 올해 설 연휴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대책이다.

서울시는 10일 (수) 18시부터 15일 (월) 9시까지 서울시청 1층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2021년 설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총 5개 분야 20개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

먼저 코로나 확산 대응체계 가동을 유지하고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 치료센터도 상시 운영 등 방역을 강화하고 이동 자제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세배 캠페인’을 추진하고, 시립 장사시설 이용자에게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이동 자제를 위해 대중교통 막차 시간 연장을 하지 않고,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편도 하지 않는다. 지하철‧버스 방역을 지속하고 터미널과 주요역사에 대한 특별방역을 시행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고 환경미화원 특별근무 실시, 120다산콜센터 24시간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

명절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막고 골목 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해 사과, 배, 조기 등 9개 성수품 공급물량을 최근 5개년 거래물량 중 최고‧최젓값을 제외한 3년 평균 거래물량 대비 110% 수준으로 공급하여 성수품 가격안정을 도모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면서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소외이웃 대상별 맞춤 지원을 실시하고, 취약 어르신 안전도 확인할 계획이다.

장심형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