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평등과 소득격차 해소, 일하기 좋은 서울 만들겠다”
  • 입력날짜 2021-02-07 12: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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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9번째 공약 발표
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왼쪽 사진)는 2월 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정책 시리즈 제9탄 노동정책 ‘불평등과 소득격차 해소, 일하기 좋은 서울’을 발표했다.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공공·민간일자리 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노동기준’ 마련” 등 7개의 공약을 발표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좁혀져 가던 소득격차가 코로나 이후 다시 늘어나고 있다. 실업률이 올라가고 고용률은 떨어지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노동정책을 도입하여 불평등과 소득격차를 줄이고 ‘일하기 좋은 서울’로 바꿔내겠다”고 약속했다.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7개의 공약으로는 ▲공공·민간일자리 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노동기준’ 마련 ▲노동권 취약계층 소득격차해소를 위한 ‘시민노동의회’ 도입 ▲노동 상담 및 법률지원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공공분야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한 ‘청년 맞춤형 공공일자리’ 확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서울노동 안전 보건센터’ 설립 ▲전임시무직위원회 구성 등이다.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노동은 우리 삶의 기반이며, 노동권은 인권이다”라고 강조하고 “노동권이 보장되는 서울, 일하고 싶은 일터가 넘쳐나는 서울, 일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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