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영 찾으면 고진감례?
  • 입력날짜 2021-02-13 08: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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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에게 매달 20만원 연애수당 지급” 등의 공약을 내걸어 관심을 끌고 있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는 설 연휴 중인 2월 13일 오전 코로나와 경제불황으로 예년과 비교해 설 분위기가 침체 된 것에 대해 “올해 신축년(辛丑年) 설맞이는 비록 어려움 속에 있지만 허경영을 찾으면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가 온다”고 주장했다.


허경영 대표는 최근 ‘나경영(나경원+허경영)’ 신조어와 관련해 “신묘불측(神妙不測: 신비하고 묘해서 미리 헤아릴 수 없는 일)이 나중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주 기획조정실장은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평생 매월 150만 원씩 지급하고 연애·결혼·출생(출산) 공영제 등 허경영 대표의 33혁명 정책은 30여 년 전부터 허 대표가 주창해 온 것이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그간 황당하다는 평판을 받은 허경영 대표가 최근 신뢰받고 허 대표의 정책을 추종하는 것에 대해 뒤늦었지만 다행이다”라면서, “허 대표의 정책은 포플리즘이 아닌 투자 개념이고 모든 국민들을 중산층을 만드는 중산주의 시스템이다.” 라고 주장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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