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정체 해소되고 주거환경 좋아질 것”
  • 입력날짜 2021-03-09 12:22:57
    • 기사보내기 
김영주 국회의원, 제물포터널 방문해 안전•진행 상황 점검
김영주 국회의원은 3월 9일 오전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제물포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 사항, 개통 준비 등 사업 현황을 듣고 “안전”과 함께 “차질 없이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주 국회의원은 이날 제물포터널 내 공기 정화시설(By-pass) 설치현황 확인, 재난 발생 시 수직구 역할과 비상 탈출 경로 등을 확인하고 안전에 이상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묻고 챙겼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영주 의원은 “당장 다음 달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점검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주 의원은 “제물포터널 개통으로 주변 일대 교통량이 현격히 줄어 고질적인 차량정체가 해소되고, 영등포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제물포터널 개통 후에 이뤄지는 국회대로 실개천 조성, 영등포역 고가 철거 등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주 국회의원의 제물포터널 현장 방문에는 민주당 영등포갑의 최웅식, 김정태 시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 구의원 4명, 서울시 관계자가 함께했다.

서울제물포터널 건설공사는 김영주 의원의 공약사업으로 양천구 신월IC에서 영등포구 여의대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소형차 전용 왕복 4차로 지하도로다.

2015년 착공한 서울제물포터널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4,546억원으로 2021년 3월 현재 98%로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착공일로부터 66개월이 되는 올해(2021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박강열/임종상/이대훈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