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인영 후보 “최선을 다하겠다”
  • 입력날짜 2021-03-11 17: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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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후보, 영등포 보궐선거 지역 방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월 11일 오전 국민의힘 영등포 주민포럼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신길동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을 하나하나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세훈 후보는 4.7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영등포구의회 의원선거 바 선거구에 출마한 차인영 후보 지원과 함께 서울지역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서 영등포 주민포럼을 방문했다.

오세훈 후보는 20여 명의 학부모와 간담회에서 “신길동 지역의 빈부격차, 교육 문제 등에 대해 차인영 후보와 호흡을 잘 맞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인영 후보는 바쁜 시간을 내서 오세훈 후보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늘 여러분께서 주신 의견을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학부모들은 오세훈 후보에게 “신길동 뉴타운을 시작으로 기존에 살고 주민들과 새로 유입된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방안”에 관해 물었다.

학부모들은 이어 “17년 만에 신길동에 중학교가 신설되고 뉴타운의 형성되면서 젊은 학부모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그러나 교육 인프라가 열악해 아이들이 먼 거리에 있는 학원에 다니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물었다.

이에 대해 오세훈 후보는 “새로 유입된 주민과 기존에 사는 주민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와 서울시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오 후보는 이어 “교육 문제와 주민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서울시와 정치인,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바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 최고의 강사진을 확보해서 온라인 인터넷 강의를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해 교육 방송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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