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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출범식 열고 “청년 출발자금 5천만원 지원” 약속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3월 12일 오전 안국동 선거 캠프에서 ‘합니다 박영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박 후보는 12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캠프에서 열린 ‘합니다 박영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합니다 박영선 선대위. 선대위 이름이 ‘합니다’인데 과연 어떤 일을 하겠다는 걸까요?”라고 자문한 뒤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서 “우선 ‘건강한 도시 서울’을 약속하며 “병원·도서관·쇼핑센터·산책길·체육관 등 내 삶의 많은 것이 21분 안에 있는 건강한 도시 서울로 가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라도 빠른 코로나 종식’, 직장맘들을 위한 아이 돌봄과 유치원 무상급식, 어르신 돌봄까지 책임져 섬세한 돌봄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집 없는 설움을 해결하겠다”며 “평당 천만 원대 반값 아파트, “청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 출발자금 5천만 원을 지원” 등의 약속을 덧붙였다. 출범식에는 우상호 의원, 안규백 의원, 조정훈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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