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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의 영등포공원 느릿느릿 걷기]
흩어지거나
지워진 기억을 붙들고 사람들은 새봄을 기다립니다. 공원 벤치마다 가득 내려앉은 봄을 사람들은 기다립니다. 싹이 움트는 시간을 붙잡고 지워지거나 흩어진 기억을 기다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봄이 왔는지, 오는지 바람은 아직 차갑습니다.
이용욱(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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