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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절박한 과제는 코로나19 극복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일”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안국빌딩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보편적 재난위로금을 블록체인 기반 KS서울디지털화폐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민에게 현재 가장 절박한 과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의 생활을 회복하는 일이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박영선 후보는 “서울시 보편적 재난위로금은 결국 서울시민이 낸 세금이므로 이 세금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면서 서울을 블록체인과 프로토콜 경제의 허브로 만드는 마중물로 쓴다면 재투자 효과가 발생함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헌법 23조에 근거한 손실보상제도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맞춤형 지원과 보편적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모든 서울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서울을 세계 디지털 경제수도로 우뚝 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블록체인으로 지급되는 재난위로금을 받으려면 스마트폰이나 IT기가 있는 분들만 그것을 수령할 수 있다는 기자의 지적에 대해 “10만 원의 보편적 재난위로금의 지급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새로운 기술의 발달이나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지방자치단체 투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보편적 재난위로금과 미래가치에 대한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허브로써 서울이 탄생하기 위한 투자가치를 동시에 이룰 방법으로 이것은 재난위로금이자 서울의 미래에 대한 기술투자로 이해를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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