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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길, 4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차량 통제
영등포구가 2021 영등포 봄꽃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영등포구가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봄 꽃길을 전면통제하고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월 22일 밝혔다.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 길을(1.7km) 전면 통제한다. 교통 통제는 4월 1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12일간 이뤄지며, 보행로 통제 기간은 2일부터 12일까지다. 이번 봄꽃축제는 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과 관련 업체가 협력하여 무관중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방식이 아닌, ‘가상의 봄꽃축제장’에 사용자가 입장해 축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으로 행사 관계자 포함 99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7일간 최대 3,500여 명이 참가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봄꽃축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관람 인원을 선정하고 참가자는 여의서로 봄꽃 길에 입장하여 제한적인 벚꽃 관람을 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전역을 밀집도에 따라 구획하여 불법 노점상과 무단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특별 구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김수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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