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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구성, 학계와 지방의회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기회”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3월 15일 제25대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의회 30주년 특별위원회’(아래, 특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최초 설립된 이후 지방자치 관련 이론과 실제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각종 문제점 발굴 및 대안을 도모함으로써 지방자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해 온 전통 있는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태 특위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3선 의원으로 전국 시도 의회 의장 협의회 지방분권 TF 단장을 맡아 지방자치법 개정,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 요구 관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끌어내는 데 핵심 역할을 해 온 김정태 특위 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2022년 3월까지이다. 김정태 특위 위원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춘 석학들의 모임인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상지대 박기관 교수)에서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회의 발전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자치분권을 강화해 나가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태 특위원장은 “특히 올해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다”며 “학회에서도 지방의회에 대해 높은 관심과 함께 특위를 구성해, 학계와 지방의회가 공동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줬다는 점에 더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지난해 30여 년 만에 통과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의 원활한 시행과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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