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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예방, 깨끗한 거리 일거양득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화재 예방과 담배꽁초도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130여 개의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주요 화재 원인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주요 원인이 담배꽁초 무단투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하고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130여 개를 설치(3월 기준)했다고 25일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는 올해 안에 100여 개의 쓰레기통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설치된 전용 쓰레기통은 도시미관을 고려해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되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향후 쓰레기통 설치 장소 인근의 상가 점주, 주민과 협의를 통해 관리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수거함과 주변 환경의 청소 현황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서춘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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