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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의 영등포공원 느릿느릿 걷기]
영등포문화원 앞 화단 잡초 무리에
꽃이 피었다.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 어디서 날아왔던지 땅속에 숨어있었던지 잡초 또한 번식을 위해 꽃을 피운다. 자세히 보면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이용욱(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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