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민주당, 임시회 시정 질문 않는다!
  • 입력날짜 2021-04-14 11: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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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협치를 위한 민주당의 결정” 환영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13일 오세훈 시장과 관련한 내곡동 의혹 제기 행정조사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또 오세훈 시정 업무 파악과 협치를 위해 19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의 시정 질문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아래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14일 오전 “서울시가 지난 9개월여의 시정공백을 빠르게 회복하고, 시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민주당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 일동(김진수·이석주·성중기·이종환·김소양·이성배·여명 의원)은 “그런 의미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정 성과를 함께 도출하기 위한 민주당의 대승적 결정에 깊이 공감하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또한 민주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이번 4.7 보궐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서울시민의 추상같은 민심을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발로 뛸 것”을 약속하고
“의회에서 천만 서울시민을 향한 초당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 가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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