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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주당 2050 탄소 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 추진단은 4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민주당 2050 탄소 중립특별위원회 실행위원장 김성환 의원과 추진단 일동 4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김성환 의원과 추진단 일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탈석탄, 탈원전, 재생에너지, 그린 수소 중심 사회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며 “그간 에너지와 관련해서 기초정부는 아무런 권한이 없었지만, 올해 탄소 중립 기본법이 국회에서 처리되면 지방이 재생에너지 계획을 직접 수립,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가 열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의원과 추진단 일동은 “지구를 살리고 새로운 문명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지방정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10대 실천과제에는 ▲탄소 감축 정책개발·이행 등 인프라 강화 추진 ▲탄소 중립 기본조례 제정, 탄소 중립위원회 등 탄소 중립 친화적 제도 마련 ▲탄소감축 메커니즘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 예산 지원 및 재정 투자 확대 ▲지방정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기후 회복력 강화 ▲탄소중립 교육 강화 및 일자리 확대 ▲주민 및 마을 자치와 지방정부간 역대와 협업 ▲사회 모든 영역에서의 탈탄소화 추진 ▲기업의 탄소 중립 동참 및 산업구조 전환 노력 등이 담겨 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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