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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갑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회의장 찾아
우원식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4월 28일 오후 영등포 하이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갑 지역위원회 2021년 제1차 상무위원 회의장을 찾아 상무위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원식 당대표 후보는 이어 연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김영주 의원의 별명이 영등포의 주먹이다”고 언급한 후 김영주 의원과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우원식 당대표 후보는 이어 “민생으로 정면돌파”를 강조하고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개혁, 부동산 정책, 불공정, 불평등을 없애고 양극화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계속해서 “부동산 정책을 안정시켜 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개혁, 태도를 낮추고 민생현장으로 가서 목소리를 듣는 개혁”을 강조하고 자신을 “민생정치에 최적화되어있는 후보”라며, “우원식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우원식 후보는 “당이 국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가야 한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 28일 민주당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대의원 378명, 권리당원 700명 등 여성 당원 1,078명이 우원식 당대표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우 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로 “약속을 반드시 지킬 사람, 여성 인권을 보장하고, 권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확대하며, 여성 정책 수립과정에서 당사자 의사결정 권한을 확대·강화할 수 있는 후보다”라고 밝혔다. 우원식 후보는 ‘여성 지역구 30% 의무공천 입법화’, ‘지방자치단체장 여성공천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여성의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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