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공영노외주차장 월정기권 무기한 배정방식을 개선한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현행 공영노외주차장의 월정기권 무기한 배정방식을 6개월 단위 온라인 선착순 접수 배정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일부 주차장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해 시행할 이번 개선안은 기존 주차장 이용자가 차량을 매각, 폐차, 또는 이사를 하지 않는 한 무기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해 더 많은 구민이 공영노외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시범 운영될 주차장은 당산2동, 영등포제3공영, 양평2동청사 등 3개소이며 접수는 5월 25일(화) 10:00부터 5월 26일(수) 16:00까지 하면 된다.

배정 결과는 5월 27일(목) 10:00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안내 사항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공영노외주차장(24개소) 월정기권 주차요금 납부는 온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여 5월 20일(목)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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