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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특집, 백흠암에서 수행 중인 비구니들의 생활
TBS에서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큐멘터리 ‘길 위에서’가 TBS에서 방영됐다.
‘길 위에서’는 다큐멘터리 ‘사이에서(2006년)’로 화제를 모은 이창재 감독의 작품으로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출가하여 백흥암에서 수행 중인 비구니들의 생활을 카메라에 담아낸 장편 다큐멘터리다. 일 년에 단 두 번만 문이 열리는 비구니 수행도량 백흥암에서 비구니와 함께한 300일 동안의 템플스테이를 기록했다. 명문대 졸업, 미 유학파 출신으로 출가를 결심한 상욱 행자. 어린 시절, 절에 버려져 동진 출가의 업을 지닌 선우 스님. 인터넷 검색으로 절에 왔다는 민재 행자와 37년간 수행의 길을 걸어왔지만, 아직도 그 끝을 알 수 없다는 영운 스님, 이들이 머리를 자를 수밖에 없었던 사연 등이 방영됐다. 다큐멘터리 ‘길 위에서’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 진출, 제38회 서울독립영화제 초청, 제6회 CINDI 영화제 ‘버터플라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영화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수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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