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영등포시대 ‘제4회 가정의 달 특집’ 방송 마쳐!
“와 공연 잘 봤습니다. 시 낭송하시는 목소리 참 좋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어요”, “영등포시대
발전하시는 모습 쭉 지켜보며 응원하겠습니다”, “가정의 달, 어버이 생각이 더욱더 납니다. 눈가에 눈물이 핑 도네요. 감사합니다^^” 5월 20일 영등포시대 본사에서 진행된 ‘지금은 영등포시대’ 제4회 가정의 달 특집, 특별공연이 끝난 후 시청자들이 댓글과 개인 카톡으로 보내온 관람평이다. 영등포시대가 유튜브 방송 ‘지금은 영등포시대’를 통해 5월 가정의 달 특집, 특별공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하고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등포시대는 5월 20일 오후 5시 본사에서 ‘지금은 영등포시대 제4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국악 특별공연 “어머니 내 어머니!”와 시 낭송으로 35분여 동안 시청자들을 만났다. 특별공연에는 가야금 병창 이수현, 대금 성정연, 가야금 탁영인이 출연해 “어머니 내 어머니 그 은덕 크셔라 산보다 더 높고 바다보다 더 깊어, 언제나 못 잊어 마음에 보인다. 오늘도 못 잊어 영원히 못 잊어..”로 시작되는 어머니 내 어머니로 문을 열었다. 연주에 앞서 이수현 가야금 병창은 “원래 가야금 병창이나 판소리, 민요의 경우 장단을 쳐주는 고수와 함께하지만 협소한 장소로 인해 함께 자리하지 못했다”고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스태프들 추임새를 부탁한 후 연주를 시작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첫 번째 곡 “어머니 내 어머니”의 연주가 끝난 뒤 시인이자 시 낭송가인 서수옥(사단법인 한국공연문화예술원) 이사장의 자작시 “김치 통 위에도 꽁꽁 싸매 얼려둔 마늘 위에도 아버지의 향기는 늘 남아 있었다. 이 쪽지를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는지.....”의 내용이 담긴 시, 아버지의 손편지 낭송이 이어지면서 스튜디오가 한동안 숙연해지기도 했다. 이어서 시청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여행 등에 대한 일상의 그리움을 담아 “음악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며 ‘프린스 오브 제주’를 성정연, 탁영인의 가야금과 대금의 이중 연주를 선보였다. 계속해서 성정연, 탁영인의 가야금과 대금의 이중 연주로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여행 등에 대한 일상의 그리움을 담아 ‘프린스 오브 제주’를 성정연, 탁영인의 가야금과 대금의 2중 연주를 선보였다.
두 번째 연주가 끝난 뒤 서수옥 시인을 다시 연결해 엄마와의 사연을 담은 자작시 ‘엄마의 나들이’를 설명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했다. 유일하게 스태프의 추임새가 들어가고 출연진 전원이 함께한 ‘Fly to the sky (아름다운 나라)’연주를 끝으로 이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을 마친 이수연 가야금 병창은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서를 굿거리장단의 흥겨움 속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Fly to the sky를 선정해 연주한 배경을 밝혔다.
방송이 끝난 후 “1월 말 돌아가신 친정엄마 생각에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네요. 엄마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가족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기획이 좋았습니다”, “성장하는 영등포시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등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에 영등포시대 관계자는 “부족한 점이 많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시대 유튜브 방송 ‘지금은 영등포시대는 진장권 자문위원장이 오퍼레이터를 이대훈 총무가 카메라를 맡고 있다. 기사 제보나, 취재 요청, 유튜브 방송에 출연을 원하는 사람은 영등포시대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방송된 내용은 제1회, 영등포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전화 인터뷰(조회 수 201회), 제2회 영등포구가 행정기관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당산2동 SK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영등포구청 해명자료 감사 결과와 달라!(조회 수 341회), 제3회, 차인영 구의원(4.7 재보궐선거 당선) 특별인터뷰 등이다. 5월 20일 방송한 제4회 ‘어머니 내 어머니’ 가정의 달 특별공연은 22일 오전 9시 현재 조회 수 192회, 구독자 58명을 기록해 준비와 노력보다는 저조한 시청•구독률을 나타내고 있다. 영등포시대는 그동안 방송에서 오디오 등에 문제점을 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불만을 자아냈으나 이날 방송은 이전의 문제점들을 깔끔히 해소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미숙한 진행은 더 보완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강열/이대훈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