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의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불편 해소
  • 입력날짜 2021-06-02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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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도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에게는 큰 변화”
예약자 본인 정보를 입력하는 것인지 부모님 정보를 입력하는 것인지 제대로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 많은 불편과 혼란을 초래했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서비스가 개선됐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의 시민 불편사항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최초로 제시하여 질병관리청의 서비스가 개선되었다고 6월 2일 오전 밝혔다.

그 간 자녀들이 부모님을 대신해 본인 인증을 거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이용해 대리 예약을 해왔다. 그러나 시스템 이용 시 예약자 정보를 적는 단계에서 예약자 본인 정보를 입력하는 것인지 부모님 정보를 입력하는 것인지 제대로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 많은 불편과 혼란이 있었다.

김민석 의원은 시민들의 이러한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질병관리청에 서비스 개편을 주문해 예약자 이름을 대리예약자 주민등록번호로 예약자 주민등록번호를 대리예약자 본인 인증으로 개편해 이용자들의 불편과 혼란을 해소했다.

김민석 의원은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본격화된 시기에 현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왔다”라며 “아주 작은 변화도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에게는 큰 변화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시민분들이 주신 말씀이 이번 서비스 개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라이프 스타일 정책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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