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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버스킹 공연이 함께하는 도심 속 휴식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영증권 앞에서 야외 영화관이 펼쳐진다. 여의도 금융진흥지구 타운매니지먼트(도심 재개발) 사업의 지역 활성화 촉매 프로젝트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행사장을 찾는 관객들이 스크린 앞에 마련된 인조잔디밭에서 빈백 등에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여의도 시네마스케이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오전 밝혔다. 행사 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객들은 스크린 앞에 마련된 인조 잔디밭에서 빈백 등에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레이첼 그리피스 감독의 ‘라라걸’(2020),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샘 멘데스 감독의 ‘1917’(2020)이 상영된다. 이외에도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인조 잔디와 파라솔 및 휴게시설로 꾸며진 공간 ‘어반가든’, 코로나19로 여행에 목마른 사람들을 위한 도심 속 캠핑 컨셉 공간 ‘시티캠핑존’ 등, 행사를 찾는 관객들의 여가생활 욕구를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캠핑존에서는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으러 나오는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영등포구는 참여 인원수를 99명 이내로 통제하고 방문자는 QR 체크인 및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서춘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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