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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7월 6일,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지진 융복합 문화공간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가 문래동 2가에 문을 열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와 영등포문화재단은 문래창작촌이 지닌 문화 예술적 특색을 고취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끌어내기 위해 조성한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는 문래동 2가에 공실로 남아있던 원룸텔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 내·외의 예술인과 철강 금속 제조업 기술인의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센터는 부지 216.5㎡, 연면적 615.52㎡의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지하 1층에는 예술기술 작품의 전시가 가능한 ‘술술갤러리’가, ▲지상 1층에는 지역 예술인, 기술인 누구나 자유롭게 들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스페이스’, ▲2층에는 개인 작업이나 소규모 미팅이 가능한 ‘오픈 라운지’, ▲3층에는 예술과 기술의 협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팀 연계공간인 ‘예술기술랩’이, ▲4층에는 문화 행사 대관이 가능한 ‘술술홀’과, ▲5층 운영 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금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센터 대관을 희망하거나 이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영등포문화재단(02-2634-2237) 또는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02-2670-314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하 1층 술술갤러리에서는 6월 3일 공식 개관을 기념하여, 문래동 2가 20번지의 변화 모습이 담긴 작품전시회, ‘술술, 연결과 발견 展(전)’이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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