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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안에 성과 보여야!”
및 부지개발 사업은 영등포구 지역주민들의 염원인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고 거듭 서울시의 빠른 행정을 당부했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남부도로사업소는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위치한 역세권이자 교통의 요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지역주민들은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 및 부지 개발을 통해 지역개발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양민규 서울시의원은 7월 6일 대림동 김민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시 담당 부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은 지난 1998년부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논의가 시작되어 10년만인 2008년 이전 계획 검토를 거쳐 2012년 4월 청사 이전 계획이 수립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이전 사업은 완료되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를 개최한 양민규 시의원은 “작년 연말까지 남부도로사업소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서울시가 호언장담했는데, 일방적으로 사업을 연기했고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고 지적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영등포 지역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설명의 자리를 가질 것”을 서울시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양 의원은 “이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늦어도 2달 이내에 노조와 협상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안전 총괄실 하현석 도로관리과장은 “남부도로사업소 이전사업은 10월, 늦어도 11월까지 결과를 보여줄 것”임을 밝혀 추진 의지를 내보였다. 양민규 의원은,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 및 부지개발 사업은 영등포구 지역주민들의 염원인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고 거듭 서울시의 빠른 행정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김민석 국회의원, 정재웅 시의원, 유광상 前 시의원, 김화영 영등포구의회 의원, 서울시 안전 총괄실 하현석 도로관리과장, 윤인식 도로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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