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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구(27.6일), 합천(24.3일), 밀양(22.8일)순 기상청이 12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은 과거 48년(1973~2020) 평균과 비교해 최근 10년(2011~2020)이 폭염과 열대야 발생이 3일 이상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 최다 발생지역은 대구가 27.6일, 열대야는 서귀포가 31.0일로 제일 많이 발생했으며 최다 발생은 2018년과 1994년은 폭염 및 열대야 발생일 수 1, 2위를 번갈아 기록했다. 폭염은 일 최고기온 33℃ 이상,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 25℃ 이상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폭염과 열대야는 과거와 비교해 발생 빈도가 상승한 경향에 있지만, 최근 10년은 폭염 14.0일, 열대야 9.0일로 발생 빈도가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과 열대야는 과거와 비교해 발생 빈도가 상승한 경향에 있지만, 최근 10년은 폭염 14.0일, 열대야 9.0일로 발생 빈도가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폭염은 10.1일, 열대야 5.7일 발생하며, 특히 8월과 7월에 자주 발생했다, 특히 폭염과 열대야의 상관성은 매우 높으며, 7~8월이 높게 나타났다.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발생한 지역을 살펴보면 폭염은 대구(27.6일), 합천(24.3일), 밀양(22.8일) 등 경상도 내륙 중심으로 자주 발생했으며, 열대야는 서귀포(31.0일), 제주(29.9일) 등 제주도에서 자주 발생했고, 포항(19.3일), 대구(18.5일), 부산(17.1일), 목포(16.5일) 등 남부 지역 위주로도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역대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많았던 해로는 2018년과 1994년은 폭염과 열대야 발생일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났으며, 폭염과 열대야 모두 상위 5위 안에 2010년대가 3개 해가 포함됐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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