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2동 주민자치회’ 제2회 주민총회 개최
  • 입력날짜 2021-06-20 17: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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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의제 우선 사업 1위, “선유마을 빨래방” 사업 선정
양평2동 주민자치회는 6월 19일 양평2동 주민센터에서 ‘마을의 변화 주민의 손으로 결정하는 선유마을’ ‘2021년 제2회 양평2동 주민총회’를 열고 자치계획을 의결했다. 또 투표를 통해 2022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의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홍보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되는 가운데 ▲운영계획 투표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2020년도 감사보고 ▲2022년 주민자치회 승인안건, 운영계획과 분과별 실행 의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진행된 온라인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한 사업별 투표 결과 ▲2022년 주민자치 활동 지원사업인 “선유마을 플로깅과 마을 환경지도 제작”은 동의 273표, 비동의 38표, 기권 37표, “자연이랑 함께하는 선유의 거리”사업은 동의 287표, 비동의 26표, 기권 35표로 의결됐다.

2022년 동 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선유마을 빨래방”(복GO받GO 분과)이 117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을 산책 마을 투어”(마을 이야기분과)가 76표로 2위, “선유 걸어가는 미술관”(선유문화예술분과)이 52표로 3위, “동네게시판”(선유마을기지국분과)이 35표로 4위, “친환경 과자 마을 길”(선유문화예술분과)이 21표로 5위에 올랐다.

사업 우선순위 투표에는 양평2동 거주민과 생활 주민 348명(사전투표 299명, 현장 투표 15명)이 참여했으며 기권은 47표다.

임헌호 양평2동 자치회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2021년 양평2동 주민총회를 무사히 잘 마무리했다”라며 “앞으로도 양평2동은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의한 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주민총회 개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내빈으로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윤준용 구의원 그리고 지역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미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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