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동, 제2회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 입력날짜 2021-07-04 17:59:47
    • 기사보내기 
이섬숙 회장 “주민들이 ‘참석이 아닌 참여’로 직접 운영”
여의동 주민자치회는 7월 3일 오후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이 만드는 정의로운 마을, 여의도” 제2회 여의동 온라인 주민총회를 이섬숙 회장과 임원, 총회 준비위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출신 시•구의원, 타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여의도동 2022년 동 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사업 실행 의제로 ▲신나는 바른 자세 만들기 ▲힐링벽화 그리기 ▲여의도 주민을 위한 작은 문화 교실 ▲뉴노멀 시대의 청소년 미디어”를 선정했다.

이어 2022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주민세 균등분)사업 실행 의제로 ▲함께 가꾸는 텃밭과 나눔
밥상으로 소통하는 여의동 ▲너섬 명상걷기 ▲3대가 소통하며 함께하는 스포츠동아리 ▲함께 꿈을 연주하다를 결정했다.

여의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12월 출범, 2020년 5월에 임원 구성을 마치고 46명의 주민자치위원과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자치분과는 주민자치위원들 결정으로 따로 의제 등을 하지 않고 있으며, 교육분과(장심형 분과장), 너섬 환경분과(최경자 분과장), 신명 나는 문화분과(임영자 분과장), 행복한 미디어분과(신시란 분과장) 등 4 분과장 중심으로 의제 발굴 및 의제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섬숙 여의동 주민자치회 회장(영등포구 주민자치회장 협의회 부회장)은 “주민자치는 지방정부 권한을 주민들이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방법을 결정하는 지방분권의 핵심 요소다”고 강조했다.

이섬숙 회장은 이어 “최근 많은 변화가 귀추 되는 여의도동의 발전을 위해서 주민들이 ‘참석이 아닌 참여’로 직접 운영하는 주민자치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여의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장심형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