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5동 7월 3일 제2회 주민총회, 폭우도 못 말려!
  • 입력날짜 2021-07-04 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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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행복 충전소’ 2022 마을 의제 우선순위 1위
엄청난 폭우도 신길5동 주민자치총회를 막지 못했다. 신길5동 주민자치회는 7월 3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신길5동 근린공원에서 2021년 제2회 신길5동 주민총회를 열고 차지계획을 의결하고 2022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의제 순위를 주민투표로 결정했다.

옥명하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 주민자치회 사업•활동 보고와 함께 2022년 주민자치계획(안) 동의 투표, 주민과 함께 실행할 마을 의제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했다.

마을 의제 우선순위 투표는 1인 3개의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총 3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안)은 254명이 동의하였으며 비동의 7명, 기권 41명으로 의결했다.

마을 의제 우선순위는 172표를 얻은 자치회관 기획 홍보분과의 ‘어르신 행복 충전소’가 1위, 170표를 얻은 쾌적한 생활분과의 ‘우리 동네 정거장’이 2위, 160표를 얻은 행복 으뜸 건강복지분과의 ‘나도 할 수 있다’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148표를 얻은 자치회관 기획 홍보분과의‘꼬꼬마 영화제’, 123표를 얻은 신나는 문화예술분과 ‘신길5동 청소년 자기 도전 얍!’이 뒤를 이었다.

옥명하 신길5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에게 주민총회가 단순한 마을 행사가 아닌 마을의 주요사안을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권한과 책무가 있음을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2022년 자치계획을 주민들과 함께 결정하여 실행하면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나누겠다”라고 밝혔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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